"겨울 제철 바지락과 겉절이 김치"의 환상궁합, "서울 바지락칼국수 맛집 7"

 

김치사랑 김치피그입니다!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별미들이 있죠? 그중에서도 오늘은 차가운 바다에서 온 제철의 선물, 바로 바지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매력적인 바지락은 요즘 같은 계절에 특히 더 맛있습니다. 따뜻한 국물 요리부터 다채로운 반찬까지, 바지락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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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바지락, 왜 특별할까요?

바지락은 늦가을부터 겨울에 이르기까지 살이 통통하게 올라 제맛을 냅니다. 특히 겨울철의 바지락은 차가운 바다에서 자라나 맛과 영양이 한층 풍부해지는데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철분과 아연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빈혈 예방에도 좋고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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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지락 제철 시기

바지락의 제철은 늦가을부터 겨울까지로, 11월에서 3월 사이에 가장 맛과 영양이 뛰어납니다. 이 시기에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감칠맛이 더욱 풍부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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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지락 특산지

바지락은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로, 우리나라 전 연안과 사할린, 일본, 중국, 대만 등에 분포해 있습니다. 민물이 섞이는 바다의 모래 속에 서식하며, 수심 10미터 안팎의 얕은 바다에서 살고 한곳에 머물러 사는 특징이 있어 양식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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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 곰소만 갯벌: 202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로, 바지락이 생산됩니다
• 전남 강진군: 예전부터 바지락 특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보령시: 바지락의 크기가 크고 속이 알차며 알이 굵어 품질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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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지락 고를 때 주의 사항

•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 입이 닫혀있고 속이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 물에 담갔을 때 껍질이 살짝 벌어지면서 움직임이 있는 게 신선한 바지락입니다.
• 껍질의 색이 탁한 것은 채취한지 오래 될 수 있습니다.
• 국산 바지락은 패각이 연한 황갈색을 띠며, 패각 표면이 거칠고 조갯살이 노란색을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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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지락 해감하는 방법

바지락 요리를 더욱 맛있게 만들기 위해선 해감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해요. 바지락 속 모래를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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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볼에 물을 담고 소금 한 스푼을 넣어 농도 3% 정도의 소금물을 만드세요. (약간 짭짤한 바닷물 정도)
• 바지락을 담근 뒤 어두운 곳에 약 2~3시간 정도 두세요. 이때 스테인리스 볼보다 검은색 플라스틱 용기가 효과적입니다.
• 중간에 한두 번 바지락을 흔들어주면 해감이 더욱 잘됩니다.
• 해감 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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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지락 보관하는 방법

바지락은 신선도를 유지하며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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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 보관: 사용 전날 구입한 바지락은 깨끗한 젖은 면포에 싸서 냉장 보관하세요. 이렇게 하면 하루 정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냉동 보관: 해감한 바지락을 물기를 제거한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최대 한 달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요리 시 해동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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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지락칼국수 맛집 7

1. 임병주 산동칼국수

 

1988년부터 시작 칼국수로 빌딩 세운 집, 칼국수만으로 8년동안 미쉐린 획득한 집

호불호 없는 기본에 충실한 맛

 

바지락의 비린 맛과 짠맛을 정확히 제어합니다.

굵은 수타면 식감이 일품입니다.

 

 

 

겉절이는 살짝 익어 시원하면서 깊은 맛을 냅니다.

칼국수 면과 같이 먹으면 딱 적당하게 자극적인 맛입니다.

 

명동교자 매운 김치겉절이에 비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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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7길 65
• 메뉴 : 산동칼국수, 평양왕만두, 보쌈, 족발
• 영업시간 : 11:00 - 21:00 /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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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찬양집

 

60년째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영업 하고 있는 노포입니다.

바지락과 홍합을 함께 넣어 해물 국물 맛이 두배로 더 깊습니다.

 

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맛입니다.

2017년 - 2019년 미술랭 가이드에 등재 됐다고 합니다.

 

 

김치는 칼칼하면서 신맛이 덜합니다.

안 익은 겉절이는 바로 뭍혀서 내어 준다.

 

겉절이가 많이 익힌 것과 덜 익은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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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5
• 메뉴 : 해물칼국수, 고기만두, 김치만두, 반반만두
• 영업시간 : 11:00 - 21:00 / 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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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가 바지락 손칼국수

 

 

배춧잎을 썰지 않고 겉절이를  담아 길다. 항아리 채 내어 주셔서 먹을 만큼 잘라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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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431 우방프라자 302호  
• 메뉴 : 바지락칼국수, 왕만두, 국산 서리태 콩국수
• 영업시간 : 11:00 - 20:3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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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공바지락칼국수

 

바지락칼국수 가성비 맛집, 김밥과 같이 나오는 세트 메뉴가 점심식사로 딱입니다.

근처 직장인들 해장 성지입니다.

 

김치가 푹 익은 김치라서 칼국수와 생겉절이를 좋아하시는 분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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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 64-1
• 메뉴 : 바지락칼국수, 냉메밀, 메밀콩국수
• 영업시간 :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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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고집바지락칼국수

 

안국역 근처에 위치해 점심 때는 주변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칼국수를 시키면 서비스로 보리밥과 열무김치를 비벼 먹을 수 있게 내어 줍니다.

겉절이 김치는 자주 담궈 신선한 김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막걸리 한 잔 할 수 있는 전과 각종 안주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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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5길 3-11
• 메뉴 : 바지락칼국수, 들깨칼국수, 손만두, 칼제비, 부대찌게
• 영업시간 : 평일 10:00 - 22:00 / 주말 10: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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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황도바지락칼국수

 

 

칼국수 뿐 아니라 바지락 양이 어마 어마합니다.

칼국수 국물에 비법 양념이 가미된 듯합니다. 다른 바지락칼국수집 보다 국물 맛이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집니하다.

 

 

칼국수를 시키면 보리비빔밥을 무제한 서비스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겉절이 김치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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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358
• 메뉴 :  칼국수, 왕만두, 미니보쌈
• 영업시간 :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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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순댕이네 얼큰수제비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던 얼큰수제비 맛집입니다.

바지락칼국수를 얼큰하게 내오는 집이에요.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중독성 있습니다.

 

면 아래 바지락이 어마 어마하게 들어 있어요.

바지락 국물 베이스에 얼큰함을 더 했으니 중독성은 당하겠죠?

 

얼큰 매니아들은 꼭 방문해 보시길 ~~

 

겉절이는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얼큰한 바지락 얼큰 칼국수에 얼큰한 겉절이, 잎 안이 얼얼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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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136길 1
• 메뉴 : 바지락 얼큰칼국수,  팥칼국수, 새알팥죽
• 영업시간 : 10:00 - 16:00 /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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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바지락의 건강한 조화

김치피그 블로그를 운영하며 제가 항상 강조하는 건, 우리의 전통 음식인 김치가 가진 건강한 매력이에요. 거기에 바지락 같은 제철 해산물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죠. 김치의 유산균과 바지락의 풍부한 미네랄이 만나 소화 건강과 면역력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연이 주는 재료들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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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피그의 맛깔나는 한마디

오늘은 겨울철 별미, 바지락에 대해 이야기해봤어요. 추운 겨울, 따뜻한 바지락 요리와 김치를 곁들여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김치피그는 여러분이 김치를 맛있게 먹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김치와 어울리는 다양한 제철 재료와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치피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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